기독교/기타(Etc)

[기독교] 조문 예절

seek 2023. 4. 21. 18:36

1.입구에 비치되어있는 부의금함에 부의금을 넣습니다.

2.빈소에 들어서서 상주와 가벼운 목례를 합니다.

3.빈소에 미리 준비되어 있는 국화꽃을 들고 고인 영정 앞에 헌화합니다.

4.뒤로 한 걸음  물러서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잠시 동안 묵념 또는 기도를 합니다.

5.상주와 맞절을 하고 상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절을 하지 않는 경우는 정중히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해도 됩니다.

6.위로의 인사말은 정중히 드리면 되는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주님의 위로를 빕니다. 등의 인사말을 상주에게 전하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표현은 기독교식에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명복'은 불교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죽은 사람이 심판받는 곳을 '명부'라고 하는데 그곳에 가서 심판받지 말고 좋은 곳으로 가도록 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표현은  비기독교적인 표현입니다. 성경 어느 구절에도 죽은 자를 위해 기도하라, 좋은 곳으로 가도록 사자를 위해 빌라는 구절은 없습니다.

로마 가톨릭은 죽은 사람이 좋은 곳으로 가려면 면죄를 받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면죄부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이러한 주장도 비성경적인 주장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개신교)에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표현을 사용합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삼가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삼가 주님의 위로를 빕니다."

'삼가'는 겸손하고 조심하는 마음으로 정중하게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는 의미이고, '조의를 표합니다'는 고인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고 애도합니다 라는 의미입니다.

7.상주에게 위로의 말을 간단히 전하고 조문객을 위해 마련된 곳으로 가면 됩니다.

8.문상이 끝나고 물러나올 때에는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예의입니다.


추가로 조의 문자 내용으로 줄임말이나 은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사이트
https://www.nmc.or.kr/fnrl/main/contents.do?menuNo=700015

 

종교별 문상예절 | 장례정보 | 장례식장

문상절차 상가(빈소)에 도착하면 상가(빈소)에 도착하면 문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 둔다.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분향 및 헌화 방법은 향나무를

www.n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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