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윗은 왜 굳이 하나님의 성전을 지으려고 했을까?다윗 자신은 엄청 호화로운 백향목 궁궐에 사는데, 정작 하나님의 언약궤는 초라한 천막에 있는 게 내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 계실 집 좀 제대로 지어드려야겠다!" 싶었던 건데, 하나님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 하나님은 "너가 나를 위해 집을 짓는 게 아니라, 내가 너를 위해 '집(왕조)'을 세워줄 거다!" (역대상 17:10)라고 말씀하신다. 인간이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를 해드리겠다는 발상 자체가 넌센스다. 개미가 제아무리 정성껏 맛있는 밥을 지어 바친들 사람 눈에는 그저 '개미밥'에 불과하듯, 인간에게는 아무런 쓸모도 없다. 하물며 온 세상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는 어떻겠는가? 인간이 하나님을 위해 무언가 해드리겠다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