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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인간의 일관성, 위선, 모순, 그리고 현실

인간의 일관성, 위선, 모순 그리고 현실기독교인들은 교회에서 종종 이런 말을 듣는다.교회 안에서만 신앙인처럼 살지 말고,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도 똑같이 살아야 합니다!이 말이 어떤 상황에서도 늘 동일하게 일관성있는 모습으로 살아야 한다는 뜻이라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인간은 원래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집에서의 모습과 직장에서의 모습이 다르고, 친구들과 있을 때와 처음 만난 사람들 앞에서의 모습도 다르다. 교회에서의 모습과 군대나 회사처럼 위계가 강한 조직에서의 모습도 다를 수 있다.이것은 반드시 위선이어서가 아니다.사람은 관계와 환경에 맞게 행동을 조절하며 살아간다. 친구들과 있을 때 장난이 많은 사람이 직장에서는 진지할 수 있고, 회사에서 엄격한 사람이 집에서는 다정할 수 있다. 이런 ..

[기독교] 법이 넘쳐나는 세상, 왜 사회는 더 악해지고 삭막해질까?

법이 넘쳐나는 세상, 왜 우리는 더 불안하고 삭막해졌을까?스마트폰 하나로 누구나 법률 정보를 찾고, 변호사 상담을 받는 시대입니다. 국회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법안이 쏟아져 나옵니다. 법의 그물망은 그 어느 때보다 촘촘해졌습니다.그런데 세상은 왜 더 팍팍해지고, 편법과 불법은 더 교묘해졌을까요?1. '합법'이라는 이름의 면죄부사회가 모든 문제를 법으로만 해결하려 들면서 치명적인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양심과 염치라는 내면의 기준이 사라지고, "법에 걸리지만 않으면 무엇이든 해도 된다!"는 도덕적 해이가 만연해진 것입니다.법은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도덕'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 최소한의 선이 유일한 기준이 되는 순간, 법망을 교묘히 피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합법적 악행'과 편법이 판을..

[기독교] 성경 - 에스겔 36장 32-38절 - 망했던 이스라엘의 회복과 진정한 의미

에스겔 36장 32-38절Q. 에스겔 36장 후반부는 망한 이스라엘이 다시 나라를 세운다는 말인가?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사건은 분명 이 예언이 역사 속에서 실제로 일어난 첫 번째 성취가 맞지만 그렇다고 그게 약속의 최종 완성은 아니었다. 즉, 유통기한이 있는 '불완전한 회복'이었던 것이다.왜냐하면 포로에서 돌아오긴 했는데, 돌아와서도 정신 못 차리고 또 계속 죄를 지었다. 약속했던 다윗 왕조는 영영 회복되지 못했고, 페르시아, 헬라, 로마로 이어지는 이방 강대국한테 셔틀 노릇만 당하다가, 결국 예루살렘과 성전은 또다시 박살났다. 그래서 에스겔 36장 후반부가 말하는 '회복'은 단순히 물리적인 '국가 재건' 수준이 아니라 그 보다 더 큰 의미를 지고있다.Q. 그런데 본문에는 땅이 다시 경..

[기독교] 성경 - 에스겔 36장 - 에스겔이 산들을 향해 예언한 이유

에스겔 36장Q: 하나님은 왜 에스겔에게 이스라엘 산들을 향해 예언하라고 했나?이스라엘이 멸망한 뒤 그 땅은 황폐해졌고, 주변 민족들은 이를 조롱하며 "쟤네 망했네? 이제 저 땅 다 우리 꺼다!" 라며 뺏으려고 했다. 그러나 원래 그 산과 성읍들은 그냥 흙과 돌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살던 삶의 터전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에스겔의 입을 통해 그 산들을 향해 선포하셨다."얘들아 걱정 마! 아무도 안 돌아올 것 같지? 내가 여기에 내 백성들 다시 채우고, 농사도 대박 나게 하고, 열매도 풍성하게 맺게 해줄게!" (에스겔 36장 8~11절)망해서 텅 빈 땅에 다시 하나님의 백성이 돌아와 살고, 농사를 지으며, 열매를 맺게 하겠다고 약속하신 것이다.Q: 하나님은 왜 이방 민족들을 심판하시는가?이스라엘이 ..

[기독교] 예수를 믿은 바울도 그 성깔은 변하지 않았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면,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후 삶의 목적과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본래 지니고 있던 강렬한 성격과 기질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하나님은 바울의 타고난 기질을 없애신 것이 아니라, 그 강한 에너지가 향하는 방향을 바꾸시고 성령 안에서 다듬어 사용하셨다.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교회를 박해하는 데 사용되었던 열정과 집요함이, 회심한 후에는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지키는 데 사용되었다.1. 바울의 강한 기질이 드러나는 장면들① 바나바와의 격렬한 충돌사도행전 15장 37~39절에서 바울과 바르나바는 마가 요한을 제2차 전도 여행에 다시 데려갈 것인지를 두고 크게 다툰다. 마가는 제1차 전도 여행 도중 일행을 떠난 전력이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그를 다시 데려가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기독교] 성경 - 에스겔 34장 - 참된 목자 예수 그리스도

에스겔 34장Q: 에스겔 34장에서 이스라엘의 목자들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이스라엘 백성을 책임져야 했던 왕과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Q: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목자들을 심판하시는가? 목자(왕/지도자)들이 맡은 백성을 돌보기는커녕 자신의 욕심과 이익을 채우는 데 백성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 사회 지도자들의 모습은 참 비슷하다. 그들은 약자를 도우며, 병자를 고치고, 상처 입은 자를 싸매어 주어야 할 책임을 버렸다. 쫓겨나거나 잃어버린 백성을 찾으려 노력하지도 않았다. 사랑이 아닌 힘과 폭력으로 백성을 억누르고 지배했다. 그 결과 백성들은 목자 없는 양처럼 흩어졌고, 이방 나라들의 침략을 받아 무너지고 말았다. 하나님은 백성을 보호하지 않고 방치한 지도자들의 죄와 책임을 물으신 것이다...

인간은 원칙을 말하지만 원칙대로 살지 않는다

인간은 늘 원칙을 말하지만, 언제나 원칙대로만 판단하며 살지는 않는다. 법조계, 정치, 기업, 의료, 스포츠 등 감정과 이해관계가 강하게 얽혀있는 조직일수록 더욱 그렇다. 겉으로는 공정, 절차, 직업윤리를 내세워도, 실제 판단은 결과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예를 들어 어떤 감독의 선임 과정에 절차적 문제가 있었다고 하자. 원칙적으로라면 그 문제는 성적과 무관하게 따져야 한다. 선임 절차가 불공정했다면 우승을 하든 실패를 하든 결과와 상관없이 그 절차는 여전히 문제다.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잘못된 과정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그러나 현실의 여론은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만약 논란 속에 선임된 감독이 압도적인 성과로 우승을 차지했다면, 많은 사람은 절차상의 문제를 크게..

[기독교] 가정에서도 연합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교회를 연합할 수 있겠는가?

성경은 교회 공동체의 연합을 매우 중요하게 가르친다. 교회의 연합은 단순한 분위기나 선택 사항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부름받은 성도들이 힘써 지켜야 할 중요한 부르심이다.바울은 에베소서 4장 3절에서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권면한다. 연합은 우리가 인간적인 노력으로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이라기보다, 성령께서 이미 허락하신 하나 됨을 믿음과 사랑으로 지켜 가는 과정이다.또한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바울은 교회를 “한 몸과 여러 지체”로 설명한다. 지체마다 역할은 다르지만, 몸은 하나다. 그러므로 교회는 서로 비교하거나 분열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서로를 필요로 여기고 돌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17장에서 제자들이 하나 되기를 기도하셨다. 이것..

[기독교] 성경 - 고린도전서 16장 13~24절 -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고린도전서 16장 13-24절고린도전서 16장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긴 편지를 마무리하는 장이다. 바울은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연보,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사역 계획, 동역자들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교회가 마지막까지 붙들어야 할 권면을 전한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게 믿음 위에 굳게 서서 강건하라고 말하면서도, 그 모든 일을 반드시 사랑으로 행하라고 가르친다. 또한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사랑하고 바라보며 살아가야 함을 일깨운다.이 말씀을 읽으며 고린도전서 16장의 핵심이 결국 '사랑'으로 수렴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라는 것이다. 이것은 고린도전서 16장에만 머무는 결론이 아니라 고린도전서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이며..

[기독교] 성경 - 고린도전서 15장 50–58절 - 몸의 부활은 무엇인가?

고린도전서 15장 50–58절고린도전서 15장50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고 또한 썩는 것은 썩지 아니하는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이루어지리라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