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묵상 - 요한복음 7:31-36

● 본문
요한복음 7:31-36

● 묵상
Q: 예수님을 싫어하고 예수님을 공격하려고 안달났던 사람들은 누구였나요?
A: 당시 유대교의 종교 지도자들(대제사장, 바리새인)이 그랬습니다.

Q: 하나님을 믿는 종교 지도자들이면 오히려 더 예수님을 따라야되는데, 왜 예수님을 싫어했을까요?
A: 당시 종교 지도자들이 기대하고 바래왔던 하나님의 모습이 아니였기 때문에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들이 원했던 '신'은 예수님이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Q: 예수님은 유대인들과 조금 더 있다가 어디로 돌아가신다고 하셨나요?
A: "나를 보내신 분(하나님 아버지)에게로 돌아가겠다"라고 하셨습니다.

Q: 예수님이 돌아가신다는 말씀은 어떤 의미일까요?
A: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뒤, 3일 만에 부활하셔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신 곳으로 돌아가신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Q: 예수님이 돌아가시면, 사람들은 예수님을 만날 수 없고, 그 곳에 갈 수도 없다고 말씀하신 의미는 무엇일까요?
A: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졌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 직접 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Q: 이러한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은 어떻게 반응했나요?
A: 유대인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예수가 어디로 가기에 그를 만나지 못한다고 말하는가?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사람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라고 말했습니다. 

● 기도
인류의 모든 역사 속에서,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변함없이 신실하셨지만, 사람들은 항상 하나님을 배신하고 죄를 선택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고 분리된 사람들의 최후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사랑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먼저 요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죄인들이 받아야 할 진노와 심판을 오히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모두 받아 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써 사람들이 하나님과 다시 만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베풀어주신 그 은혜와 구원의 감격으로 인생을 살아가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