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생각(Thinking)

[기독교] 묵상 - 이사야 50장

seek 2024. 3. 24. 16:31

● 본문
이사야 50장

 

● 역사적 맥락
- 이사야서는 이스라엘(남유다) 백성의 바벨론 포로 기간(BC 586~539년경)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

- 이 기간은 기원전 6세기에 바벨론 제국이 예루살렘을 정복한 후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던 기간

-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제국의 포로가된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심판을 받았기 때문

- 이사야 선지자는 포로된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해 회복과 소망의 메세지를 전파함

 

● 개요

- 이사야 50장 초반 부분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시고, 이혼 서류에 관해 질문하시며, 그들을 포로 생활에서 구원하실 그분의 능력을 주장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 이사야 50장 중반 부분에 등장하는 종의 모습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말하도록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지만 거절과 박해와 고난을 겪는 사람으로 묘사됩니다. 이러한 시련에도 불구하고 종은 충실함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궁극적인 구원을 신뢰합니다.

- 이사야서 50장은 일반적으로 "종의 노래" 또는 "고통 받는 종의 노래"라고 불립니다.

- 이사야서 42:1-4, 49:1-6, 50:4-9, 52:13-53:12 구절들은 "여호와의 종"이라는 신비한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묵상
Q: 남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A: 남유다 백성의 죄 때문입니다.

Q: 하나님께서 남유다 백성을 찾고 불렀을 때 그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A: 남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외면했습니다.

 

Q: 이스라엘(남유다) 백성의 존재는 무엇을 상징하는 걸까요?

A: 하나님께 죄를 범한 모든 인간들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4절~9절에 등장하는 '나'라는 인물은 누구일까요?

A: 하나님의 종(예수 그리스도)

 

Q: 4절~9절에 등장하는 '나'라는 인물을 '예수 그리스도'로 보는 견해는 지나친 비약이 아닐까요?

A: 이 구절의 역사적 맥락과 본문의 맥락을 고려하면 '나'라는 인물을 '예수 그리스도'라고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약성경 저자들과 초기 기독교 전통은 이사야서를 포함한 구약성경의 여러 구절을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나 예언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해석적 틀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약 예언의 성취이자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중심적인 인물로 봅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라고 해석하는 것은 비약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기독교 내의 신학적 전통과 성경 전체 맥락에 기반한 보편적 견해입니다.


Q: 하나님은 누구를 학자처럼 말할 수 있게 하셨나요?
A: 예수 그리스도

 

Q: 하나님은 누구를 학자처럼 들을 수 있게 하셨나요?

A: 예수 그리스도

 

Q: 하나님을 거역하지 않고, 하나님께 등을 돌리지 않은 분은 누구일까요?

A: 예수 그리스도

 

Q: 악당들이 침을 뱉고, 모욕하며, 공격해도 그 모든 것을 피하지 않고 견딘 분은 누구일까요?

A: 예수 그리스도

 

Q: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모든 일들을 참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A: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그분을 의롭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Q: 빛이 없는 어둠 속을 걸어가는 사람이라도 누구의 이름을 신뢰하고, 누구를 의지하라고 하나요?

A: 여호와의 이름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라!

 

Q: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모습은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의미하는 걸까요?

A: 하나님 아버지께서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다는 것을 믿는 모습!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부활하심으로 죄인들을 용서하셨다는 것을 믿는 모습! 이러한 사실에 감사하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으로 사는 모습!

● 기도
창세기 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 내용은 일맥상통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이야기로 수렴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부르시고 그들을 구원하신 근거는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하나님의 은혜에 기반한 것임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를 확실하고 명확하게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를 보고 듣고하여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인들에게 진리의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아멘